오늘의이슈/정치.사회 · 2017. 12. 25. 09:17
보편요금제가 뭐길래? 이통사 '자진 인하' 바람
보편요금제란? 보편요금제가 뭐길래?보편요금제는 월 2만원대에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1GB 가량을 제공하는 요금제라는 개념으로 시작해,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이와 같은 요금제를 법으로 강제 출시하는 방식입니다. 관련 법안은 정부가 입법 발의한 상태로, 통신비 인하 효과를 위해 정부가 직접 민간회사인 이통사가 판매하는 소매요금을 규제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정부가 구상하는 보편요금제는 월 2만원대에 음성 150~210분, 데이터 900MB~1.2GB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또 2년 마다 평균 이용량을 계산해 정부가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결정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이 보편요금제 의무 출시 대상 사업자가 되지만, 가입자 포화의 경쟁 시장 내에서 후발 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가 같은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