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경전철 '운행 재개' (2017.12.26)
서울 첫 경전철 우이신설선 운행이 26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우이신설선은 크리스마스이던 25일 오전 5시 54분께 일어난 전차선(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선) 단전 사고로 한때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 지하철과 전철이 고장으로 24시간 가까이 정상 운행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이신설선 운영사인 우이신설경전철㈜은 단전 구간 전차선 복구를 완료했으며 26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사는 이날 오전 4시 40분부터 점검을 위한 열차를 투입해 정상 운행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사는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같은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이신설경전철 전기 장애로 전 구간 운행 중단…40여 명 대피 (2017.12.25)
우이신설경전철이 크리스마스인 당일 오전 6시20분부터 전기 시설 장애가 발생해 전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우이신설도시철도는 12월25일 북한산보국문역 전기 시설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고장으로 탑승객 40여 명은 대피로를 통해 급히 이동했다.
도시철도 측은 북한산보국문 역에서 일어난 전기 시설 장애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이신설경전철은 무인운전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9월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노선은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수유동, 삼양사거리, 정릉, 아리랑 고갯길, 성신여대입구역, 보문역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역을 연결한다.
2017.12.26 우이신설 경전철 새벽 첫차부터 정상 운행 / YTN제공 동영상
2017.12.25 우이신설경전철, 시설 장애로 전면 운행 중단 / YTN제공 동영상
아래 이미지는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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