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사건.사고 · 2017. 12. 26. 09:13
구미 화재 '양계장'
구미 양계장 불, 3000만원 피해경북 구미시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시간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35분께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로 된 양계장 5개 동 중 3개 동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농기계, 인근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고물상 건물, 헌 옷과 폐지 등을 태워 300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구미소방서는 소방차 19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5시간20분 여만인 지난 25일 오후 10시55분께 잡혔지만, 인근 고물상에 쌓여 있던 헌옷더미에 옮겨붙은 불이 꺼지지 않아 진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