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하연수 솔직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배우 하연수, 귀여운 외모와 달리 솔직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하연수가 윤정수와 전학생으로 형님 학교를 찾았다. 하연수는 동그란 눈의 귀여운 외모로 '꼬부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담한 체구로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쪼꼬미 매력' 가득한 배우다. 

그런데 '아는 형님'에서 거침없는 매력을 쏟아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형님들에게 직언을 하는 등 형님들을 휘어잡았다. 김영철이 하연수에게 "배우계의 김영철이라고 하던데?"라고 하자 "기분이 좀 그렇다"고 받아쳐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하연수는 김영철처럼 책을 발간하기도 했는데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책이었다. 형님들이 어떤 사진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강호동에게 "나는 너처럼 지긋한 세월이 느껴지는 얼굴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찍는 걸 좋아한다. 호동이 얼굴에 인생이 있지 않냐"라고 해맑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연수는 자신의 연애스토리를 가감 없이 쏟아냈다. 어찌 보면 자신의 굴욕적인 순간이었는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연수는 20살 당시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친구에게 걸었던 조건이 남산 계단 정상까지 자신을 업고 올라가면 헤어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형님들이 하연수를 안쓰럽게 여기자 하연수는 "자존심도 없었다. 남자친구가 정상까지 올라갔다. 나는 업힐 때부터 울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계단을 내려오면서 전 남자친구가 몇 년 후에도 같은 마음이면 그때 다시 받아줄게라고 했다"고 했고 형님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하연수는 "그 뒤로도 계속 좋아했고 몇 번 연락해서 다시 사귀었다"고 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서 하연수의 연애스토리가 끝난 게 아니었다. 한 번 헤어졌더 남자와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가 자신이 헤어지자고 했다는 것. 하연수는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했다. 그런데 하연수는 다시 남자친구를 찾아갔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고양이 인형탈을 쓰고 남자친구 집에 가서 기다렸고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하지만 또 헤어졌다고. 한 남자와 3번 헤어졌던 얘기를 솔직하게 했다.

거기다 하연수는 자신의 주량이 소주 2병 반이라고 고백, 굴욕적일 수 있는 연애사부터 주량까지 거침없이 얘기한 하연수. 반전매력이 있는 배우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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