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애플워치 시리즈3, 잘 끊기고 배터리 소모 심각??

WSJ,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2일 출시되는 '애플워치 시리즈3'가 LTE 연결이 불안정한 한편 통화 음질과 동작 속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15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 애플워치 시리즈 3는 단독 통신이 되는 셀룰러 모델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연결, 문자 송수신, 통화 등 아이폰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기존 애플워치는 블루투스, 와이파이를 통해 아이폰에 연동돼야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 3(이미지 출처 - 더버지)]

더버지는 “LTE 네트워크 대신 와이파이에 반복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지적했다. 애플워치 단독으로 전화를 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교환한 제품도 동일 현상이 지속돼 애플이 '워치OS 4'의 마이너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SJ의 테크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 애플워치 시리즈3의 LTE 연결이 잘 끊기며, 비인증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2대의 애플워치 시리즈3는 서로 다른 통신사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엄청난 배터리 소모를 경험했다. 반나절도 못 버티는 배터리 성능”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테크크런치 브라이언 히터는 LTE 연결 기능 때문에 손이 자유로워졌다면서도 일상 생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 피터 웰스는 애플워치 시리즈3의 뛰어난 음성 통화 품질과 아이폰 근처에 있으면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를 찾아 자동 연결되는 점을 좋았다고 평가했다.


md.sj

문재인대통령, 주요이슈, 연예정보, IT정보, 제품리뷰, 자동차, HD포토, 고화질바탕화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리뷰/제품정보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