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X’? 다른 기기인 것으로 확인


[이미지 출처 : 엔가젯]

삼성의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X(가칭)’가 21일 국립 전파 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강남 서초 사옥에서 있었던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018년 접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X에 대한 내용은 이전에도 포착된 바 있다. 전파 연구원 인증을 받은 모델명 SM-G888N0라는 기기는 이미 지난 7월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고 이보다 앞서 와이파이 인증도 받은 것이 확인됐다. 당시 사양은 안드로이드 6.0.1과 블루투스 4.2였다. 갤럭시 S8 이후 기기는 블루투스 5.0을 사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기기는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의 접히는 스마트폰은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벨리(Project Valley)’로 불리고 있다.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기대와 루머는 지난 수년 동안 끊이지 않았다. 고동진 사장이 공식 석상에서 2018년 출시를 공언한 만큼 이번에는 기대해볼만하다.

- 업데이트

다양한 해외 매체에서 접히는 스마트폰 프로토 타입으로 보도했으나 해당 기기는 접히는 스마트폰이 아닌 국가재난망사업을 위한 철도통합무선망(LTE-R) 전용 기기로 확인됐습니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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