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17개나 달린 삼성 3D 카메라 360 라운드

이제 일반인도 3D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도 3D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일반인에게도 3D의 영역이 허용되는 시대의 도래. 삼성 360 라운드 카메라는 그런 세상의 실현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무려 17개의 렌즈를 자랑하는 360도 카메라로 몰입형 가상 세계를 창조한다. 현실적인 난이도와 가격으로.

비결은 360 라운드의 외관을 둘러싼 열일곱 개의 눈. 8쌍의 수평 렌즈와 정면 수직 렌즈가 빈틈없는 입체 영상을 책임진다. 방수는 물론 먼지를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야외촬영 및 라이브 스트리밍도 거뜬하다. 이토록 견고한 데다 카메라를 17개나 달았으니 억세게 무겁겠지? 빌트인 내장 팬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경량 디자인을 구현해 반전 매력까지 겸비했다.

360 라운드는 눈도 많고 귀도 많다. 여섯 개의 내장 마이크와 듀얼 외장 마이크가 생생하고 사실적인 사운드를 담는다. 용량은 40GB. 영상을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PC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삼성은 이번 달에 360 라운드 카메라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 발표는 아직. 패션 브랜드 ‘레인(REIGN)’과 함께 삼성이 선보이는 뉴욕 편집숍 론칭 소식도 다시 보기 하자. 준지와 릭 오웬스, 헨더 스킴, 언더커버, 스톤 아일랜드 등의 브랜드와 삼성의 전자기기가 묘한 조우를 이뤘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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