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한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 됐습니다.
19일 오후 11시9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천주교성당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3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5층 안에 있던 전 모(33) 신부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5층 내부 80㎡와 침대·에어컨 등을 태우고 오후 11시 45분께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2천100만 원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거실에 켜놓은 촛불이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서울 상계동 성당에서 불...1명 부상 / YTN제공 동영상
아래 이미지는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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