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자동차 · 2017. 10. 3. 19:19
메르세데스-벤츠 C 200 카브리올레, 오픈에어링의 참맛!
‘컨버터블’ 하면 렌터카로 누리는 작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더 용기 낸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생각보다 꿈은 가까이 있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 컨버터블은 변종 취급을 받는다. 쿠페 형태에서 단지 지붕이 열린다는 것뿐인데, 사람들은 뚜껑 열리는 차를 유별나게 생각한다. 아, 물론 당신이 가발을 썼다거나 심각한 원형탈모증이라면 충분히 이해한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열리면 얼굴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노출을 꺼리는, 그래서 짙은 틴팅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정서엔 컨버터블이 설 자리는 없다. 하지만 언제까지 남 눈치 보면서 살 텐가? 때마침 욜로(You Only Live Once)가 유행하는 요즘, 컨버터블이야말로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자동차다.럭셔리 브랜드는 이런 컨버터블의 매력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