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서초소방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재활용센터에서 12시 4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초동 화재 지역은 강남역과 교대 사이에 위치해 있어 서울시 교통정보과가 서초동 화재 사실을 알리고 교통 안내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초동 화재에 서초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서초동 화재는 재활용센터에서 발생했다. 지난 1일 여수 한 재활용센터에 불이나는가 하면 10월에는 경기도 양주시 재활용센터서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 2월 남양주시에서도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용인 재활용센터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남양주시 재활용센터 화재 원인은 알려진 바 없지만 여수 재활용센터 화재는 안에 모닥불이 피워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화재 원인으로 꼽혔고 양주 재활용센터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인 재활용센터서는 적환장에 쌓여 있던 폐건전지가 자연 발화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초동 화재까지, 재활용센터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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