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정치.사회 · 2017. 9. 29. 21:39
50년 전 사진으로 보는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 삶
1966년이었다. 매그넘의 사진작가 버트 글린의 임무는 플레이보이 창립자이자 편집자인 휴 헤프너의 일상을 사진에 담는 것이었다. 물론 그 유명한 플레이보이 맨션에서의 일상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상'과는 거리가 아주 멀었다.헤프너는 당시 벽돌과 석회암으로 지은 007 장면이 연상되는 시카고의 골드코스트 맨션에 살고 있었다. 이 저택은 헤프너의 개인 집이자 그의 '성 긍정성' 브랜드를 세상에 퍼뜨리는 중심 역할을 했다. 모델, 작가, 예술가, 유명인사, 등 다양한 셀럽으로 늘 붐비는 그런 곳이었다.플레이보이의 기록보관 담당인 스티브 마티네즈가 배경설명을 덧붙였다. 그에 의하면 헤프너는 007 작가인 이언 플레밍과 친분이 두터웠다. 그래서 그런지 스파이가 꿈인 사람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플레이보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