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자동차 · 2017. 10. 16. 16:09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경량 섀시 기술 전 모델로 확대
페라리의 신형 V8 컨버터블 ‘포르토피노’에 적용된 새로운 섀시 설계 전략이 향후 페라리의 다른 신차들에도 적용된다. 지난 8월 이들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는 브랜드 뉴 V8 GT 한 대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최고의 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도시에서 이름을 따온 이 차는 ‘포르토피노’다. 캘리포니아 T의 후속 모델이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포르토피노의 섀시는 캘리포니아 T보다 훨씬 적은 수의 부품으로 완성되었다. 자그마치 40%나 적다. 단적인 예로, 캘리포니아의 A필러는 총 21조각으로 이루어져있지만 포르토피노는 단 2조각으로만 되어있다. 이런 식의 새로운 섀시 설계 전략은 생산 비용의 절감 뿐 아니라, 강성 증가와 무게 절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