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영화.TV정보/연예.TV.스타 · 2017. 10. 22. 10:41
쿠엔틴 타란티노,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전적을 알고 있었다
영화 '킬 빌', '장고: 분노의 추격자', '펄프 픽션' 등을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타란티노는 뉴욕타임스에 수십 년 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타란티노는 이날 "내가 한 것보다 더 많은 행동을 했어야 할 만큼 (그의 성추문에 대해) 알고 있었다. 흔한 루머나 가십 이상의 이야기였다. 한 다리 건너 전해 들은 것도 아니었다. 나는 그가 그런 일을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내가 들은 일에 대한 책임을 졌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 웨인스타인이 수십 년간 성추행을 해왔다고 보도한 뉴욕타임스와 뉴요커의 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