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북한 · 2017. 10. 2. 11:05
"김한솔 피신 美·中·네덜란드 도움…그 과정서 방해시도 있어"
김한솔 망명, 김정은 계속 추적? (PG)[제작 최자윤] WSJ "지난 2월 '경유지' 타이베이공항서 긴장속에 30여 시간 보내"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된 직후, 아들 김한솔(22) 측이 여러 국가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정남의 둘째 부인 이혜경과 자녀 김한솔·솔희 남매의 피신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천리마 민방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당시 마카오에 머물고 있던 가족들은 김정남 피살 직후 천리마 민방위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리마 민방위 관계자는 "몇몇 국가들에 이들의 보호를 요청했지만 실망스럽게도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미국·중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