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정치.사회 · 2017. 11. 28. 12:53
이석기 재판에 유시민 증인으로 채택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사기·정치자금법 위반·횡령) 공판에 유시민 작가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이재영)는 27일 선거비용을 부풀려 청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의원을 비롯한 10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유 작가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전 의원 등은 선거홍보 대행업체 CN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면서 2010년 6·2 지방선거와 2011년 기초의원 선거 등에서 홍보대행 계약을 맺은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을 부풀려 국고 보전비용 4억440만원을 받아낸 혐의로 지난 2013년 기소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 업체의 법인자금 2억3100만원을 '세탁'한 뒤 유용한 혐의(횡령)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유 작가가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