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정보 · 2017. 11. 24. 15:10
'라이카 CL' 더 작고 클래식한 미러리스 카메라
독일의 명품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Leica)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CL을 발표했다. 처음 카메라를 개발할 때 세웠던 목표인 컴팩트한 크기와 쉬운 핸들링, 뛰어난 사진 품질을 모두 구현했다는 게 라이카의 설명이다. 전통적인 가치에 최신 기술을 더했다는 것. 실제로 만져보니 이전에 내놨던 TL 시리즈보다 작고 가볍다. 검은색 일색인 게 클래식한 맛도 더하다. 내부에는 2,400만 화소를 담아내는 APS-C 포맷 CMOS 센서, 마에스트로 2(Maestro 2) 이미지 프로세서, 49개의 측광 포인트를 담아 라이카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담아낸다. 초당 30프레임의 4K 영상도 마찬가지. 직접 찍어보면 라이카 고유의 선명한 색감과 뚜렷한 라인, 따뜻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제한된 공간이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