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문재인과청와대 · 2017. 9. 27. 10:00
문재인 대통령 '10·4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 축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10·4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여정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핵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적인 상황관리가 우선이며, 우리 정부는 지나치게 긴장을 격화시키거나 군사적 충돌이 야기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 북한 당국에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10·4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 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10·4 정상선언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