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스포츠 · 2017. 11. 20. 11:10
박성현▽LPGA서 39년 만의 신기록을 세우다
골프여제 박성현 / 사진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싹쓸이하는 대업을 일궈냈다. 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습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미셸 위(미국)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신인왕과 함께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상 등 전관왕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3, 4라운드에서 추가로 타수를 줄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