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성형 의혹 (영상) '세월호 참사 직후 시술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참사 관련 성형시술 의혹 / 사진

SBS뉴스가 박근혜 전 대통령 성형시술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긴급하게 수습해야 할 시점에 성형시술을 받았다 라는 의혹은 국민 대관심사 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부터 무려 9일간 외부 공식일정을 거의 잡지 않았고 성형시술과 시술 후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의 일정을 최소화해 놓은 정황이 특검 수사 보고서에 드러났다는 내용과 이에 박영수 특검이 관련 의혹을 수사했고 지난 공식 발표에서는 김영재 원장이 세월호 참사 한 달가량 뒤부터 시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특검은 재판부에 제출한 수사보고서에는 참사 이틀 뒤에 시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매우 구체적인 정황도 제시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참사 관련 성형시술 의혹 / 사진

- 박영수 특검 (지난 3월 6일 최종수사결과 발표) :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 사이 김영재로부터 5차례 보톡스 및 더모톡신 시술받은 사실이 인정됩니다."

하지만 SBS가 입수한 특검 수사보고서에서는 훨씬 이전인 4월 18일에 시술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4월 18일 청와대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자신 명의의 신용 카드로 5천 400원을 결제했고,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 함께 청와대로 이동했다고 특검은 추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참사 관련 성형시술 의혹 / 사진

특검은 이를 근거로 4월 18일에 김 원장이 청와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시술했고, 20일에는 사후 관리를 위해 김 원장 부부가 함께 방문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한 의문도 여전합니다.

당시 청와대는 김 원장으로부터 시술을 받은 당일과 다음날에는 대통령 전속 미용사 자매에게 오지 말 것을 사전에 알렸는데, 4월 16일에도 참사 소식을 알기 전까지는 역시 오지 말라는 통보를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참사 관련 성형시술 의혹 / 사진

특검은 이런 수사 내용을 토대로 참사 당일에도 박 전 대통령이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을 추가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적시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되면서 성형시술 관련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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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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