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김승연회장 셋째아들 김동선 '변호사 폭행' (영상)

한화 김승현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28)씨가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 모임에 동석했습니다. 김씨는 지인의 소개로 모임 중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시간 가량이 지나 만취한 김씨는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지금부터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등의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김씨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남아 있던 변호사들이 김씨를 부축했습니다. 김씨는 남자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한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의 폭행을 저질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난동을 부린 김씨는 다음날 변호사들에게 전화로 사과했지만, 일부 변호사들은 큰 충격을 받아 사과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올해 초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렸다가 구속 기소됐고 지난 3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현재 집행유예 기간입니다.

'한겨레'에 따르면, 한화그룹 관계자는 “당사자에게 이날 사건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원책의 오늘 이 사람] 김동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3남 / TV조선제공 동영상


변호사 뺨 때리고 난동…한화 김동선 또 '만취 폭행' / SBS제공 동영상


지난 2017. 1. 9 보도내용 '한화 3남, 폭행 영상 단독입수' / YTN제공 동영상



지난 2017.1.5 난동·대마초·보복폭행...한화 총수 일가 흑역사 반복 / YTN제공 동영상

md.sj

문재인대통령, 주요이슈, 연예정보, IT정보, 제품리뷰, 자동차, HD포토, 고화질바탕화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오늘의이슈/사건.사고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