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가 22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폰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호주 시드니 애플 스토어에는 이미 줄을 서기 시작했다. 아이폰 X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대 수혜자는 삼성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삼성 디스플레이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KGB 증권의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 X OLED 디스플레이 가격이 130 달러(약 14만 7,000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 7에 사용된 LCD 디스플레이 가격은 50달러(약 5만 6,000원) 내외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세 배에 가까운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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