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결혼, 유재석 사회


류현진 배지현 결혼 날짜 나왔다 / 사진

LA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30, LA다저스)과 배지현 아나운서(30)의 결혼 날짜가 나왔습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류현진과 배지현은 내년 1월 5일 결혼한다고 합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1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류현진이 부상 복귀 후 성공적으로 시즌을 치르고 지난 8일 귀국한 가운데, 두 사람을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 배현진 결혼 날짜 나왔다 / 사진

결혼식 날짜에는 배지현의 배려가 숨어있습니다. 배지현은 류현진의 일정을 최대한 고려해 결혼식 날짜를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올 겨울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할 예정. 류현진에게 비시즌이고, 연말 크고 작은 행사들이 모두 마친 뒤 새해 첫 주로 결혼식과 신혼여행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 배지현 결혼 날짜 나왔다 / 사진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은 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 지난 달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해졌으며, 앞서 권상우-손태영 부부, 장동건-고소영 부부, 유재석-나경은 부부, 문희준-소율 부부 등 스타 부부들이 첫 시작을 알린 곳이기도 합니다. 차분하게 하객들을 맞으며 예식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라는 공통된 일과 관련해 만남을 가지면서 서로의 고민과 조언을 나누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유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배지현 측은 “두 사람이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하면서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확정해 부부가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재석 류현진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24일 오후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2018년 1월 5일 진행되는 류현진과 배현진 아나운서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습니다. 

유재석과 류현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또 결혼식의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난 류현진과 배지현은 1월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올립니다. 

이날 주례는 류현진의 스승인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맡습니다.


류현진 배현진 결혼 날짜 나왔다 / 사진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로 입단, 첫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뛰어난 능력을 자랑한 좌완 투수.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명문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빅리그 선발투수로 거듭났습니다.

류현진은 총 6년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 2013년과 2014년 나란히 14승씩을 기록하며 주축 선발투수로 역할을 다했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부상으로 거의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복귀, 5승 7패를 기록 중입니다.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후 지난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로 이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후 이경규, 이휘재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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