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수지 주연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회, 2회 시청률 각각 7.2%, 9.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이 기록한 시청률 9.8%, 10.6%를 바짝 추격하는 수치다. KBS 2TV '맨홀'은 1.9%로 3위에 머물렀다.
특히 2049시청률은 1회와 2회 각각 4.0%,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배수지의 상황이 역전된 모습이 담긴 3-4회 영상이 선공개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전날 방송된 1-2회에서는 홍주에게 닥칠 끔찍한 미래를 꿈으로 꾼 재찬이 이를 막고, 홍주의 남자친구인 이유범(이상엽 분)의 사악한 실체까지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3-4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재찬=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재찬 바라기’가 된 홍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주는 앞집 남자 재찬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뒤 카메라를 향해 “저 앞집 사는 남홍주 입니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주먹밥이 든 봉지까지 흔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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