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1년 만에 새로운 ‘아이보'(AIBO)를 내놓았다




‘아이보’(AIBO)는 소니가 개발한 반려견 로봇이다. 지난 1999년 1세대를 발매한 후, 2003년 6세대 모델을 내놓았던 소니는 지난 2006년 ‘아이보’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팔려나간 아이보는 약 15만대였다. 

2018년 1월 11일부터 판매될 7세대 아이보의 가격은 19만 8,000엔. 약 194만원이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보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주인을 알아보고 반응한다. 

소니는 지난 2014년 3월, 구형 아이보에 대한 A/S를 중단했다. 새로운 아이보를 개발했지만, 앞으로도 소니는 구형 아이보에 대한 공식적인 수리는 맡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2015년 ‘뉴욕타임즈’는 A/S가 중단된 상황에서 아이보를 가족처럼 대하던 사람들이 겪는 생활의 변화등을 취재한 바 있다. 수명이 다한 아이보를 절에서 추모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아이보를 정말 가족으로 대하며 살아온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아이보를 수리해주는 사람도 볼 수 있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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