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8세대 코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커피레이크(CoffeeLake)라고 부르던 바로 그 녀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코어 수. 지금까지는 2개 혹은 4개의 코어가 들어갔지만 8세대 코어는 2개씩 늘었다. 그러니까 코어i3는 4개(쿼드코어), i5과 i7은 6개(헥사코어)를 넣은 것. 단 i7에는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적용해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한다.
제조 공정은 14nm. 전 세대와 같지만 공간이나 구조를 개선해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게이밍과 멀티태스킹 성능이 좋아졌다. 코어i7-8700K의 경우 25% 높은 게이밍 성능과 32% 빠른 4K 영상 편집 능력을 보인다. TDP는 65~95W. 내장 그래픽은 인텔 UHD그래픽스 630으로 올렸다. UHD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DP와 HDMI 1.4 규격을 지원한다.
컬러풀이 300 시리즈 기반 메인보드 아이게임 시리즈를 발표했다. 컬러풀 메인보드는 현재 출하량 기준 미국 4위, 중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국내 시장에선 미비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해외에선 나름대로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Z370 기반의 아이게임 Z370 발칸 X와 레이저T Z370AK 플러스 V20. Z370 발칸 X는 ATX 폼팩터를 지닌 프리미엄 모델. 퓨어파워 전원부 설계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독립 오디오 칩셋으로 사운드 성능도 높였다. 쾌적한 게이밍을 위해 e스포츠 USB 단자와 킬러 E2500 1000M 무선랜도 추가했다. 20만원 후반.
컬러풀은 총 8개 이상의 300시리즈를 통해 올 하반기 메인보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한 고품질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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