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배경으로 한 <블랙 팬서> (영상)

마블의 슈퍼 히어로 라인업에 최초의 흑인 히어로가 등장한다. 내년 초 개봉을 앞둔 <블랙 팬서>가 해당 작품이다. <블랙 팬서>는 희귀 금속인 비브라늄으로 부를 축척한 와칸다 왕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왕 티찰라/블랙 팬서의 활약기를 다룬다. 원작의 이야기는 ‘와칸다’라는 국가가 비브라늄의 원산지라는 점에서 시작된다. 비브라늄은 그 어떤 충격도 거뜬히 견디는 내구성을 가진 희귀자원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역시 이것으로 제작되었다. 다시 말해 공격과 방어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재다. 높은 가치의 물자로 나라의 힘을 키웠지만, 그만큼 외부의 침략도 잦았던 것. 극의 주인공인 티찰라는 비브라늄을 소재로 한 슈트를 장착, 타 마블 히어로 못지않은 강력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2월 베일을 벗는 <블랙 팬서> 영화는 캐릭터의 스토리를 풀어낸 단독 영화다. 더욱 주목이 가는 부분은 연출, 각본 그리고 출연진 모두 흑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 이는 마블의 새로운 흐름이 분명하다. ‘최초의 흑인 슈퍼 히어로의 본격적인 데뷔’라는 장치로 이목을 집중시킨 마블 스튜디오는 <블랙 팬서>의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해 대중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높은 수준의 영상미, 다소 생소한 히어로의 눈부신 활약, 흐름에서 느껴지는 남다른 리듬감 그리고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장면까지. 흥미롭지 않은 부분이 없다. 팽팽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위 예고 영상을 감상하자.


md.sj

문재인대통령, 주요이슈, 연예정보, IT정보, 제품리뷰, 자동차, HD포토, 고화질바탕화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연예.영화.TV정보/영화이야기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