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2의 위장막이 최근 점점 가벼워지더니 이젠 완전히 다 벗어던졌다. 마치 세수를 하다 덜 씻긴 비눗물처럼 테일라이트와 그 바로 위에 수직으로 달린 에어 블레이드에 밖에는 위장 처리가 되어있지 않다.
카 캐리어에 실려가는 낯선 외모의 BMW SUV 한 대가 포착됐다. 일단, 앞뒤에 실린 검은 BMW 차량들 사이에서 골드 바디 컬러에서부터 시선을 끄는 이 차는 레인지 로버 이보크의 새로운 경쟁자 BMW X2다.
아직 BMW X2가 언제 어떤 모터쇼를 통해 초연될지 확실치 않다. 위장이 가벼워지는 속도로 봐서는 올해 12월경에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초연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BMW X2는 X1과 마찬가지로 전륜 구동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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