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중에 기도를?” 게임 대회서 나온 명장면 (영상)


이하 유튜브, 인벤방송국

e스포츠 결승전에서 두 선수가 기도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하스스톤(Hearthstone) 한국 메이저 결승전이 지난 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 '마루' 권호준 선수와 '마스카' 이임혁 선수가 맞붙었다. 권호준 선수가 최종 점수 4:3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뒀다.

이날 두 선수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며 마지막 7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초중반까지 이임혁 선수에게 유리했다. 그러나 세트 후반 권호준 선수가 묘수를 보여주며 경기를 뒤집는 장면이 나왔다.

운명의 한 판이 벌어졌던 7세트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모두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 무작위로 추첨되는 카드를 잘 획득해야 게임 승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장르 e스포츠 경기는 실시간으로 급박하게 이뤄진다. 선수는 게임에 몰입해 정신없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기 바쁘다. 결국 플레이어 캠에서 시청자가 볼 수 있는 재밌는 장면은 표정 변화 밖에 없다.

반면 하스스톤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이다. 다른 게임들보다 훨씬 적은 행동을 요구해 비교적 정적이다.


md.sj

문재인대통령, 주요이슈, 연예정보, IT정보, 제품리뷰, 자동차, HD포토, 고화질바탕화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오늘의이슈/정치.사회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