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화재 '1명 사망'

부천불, 여고생 사망 / 사진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에 있던 삼남매 중 1명이 사망했습니다. 

23일 부천 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화재로 A(18)양이 연기를 마시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양의 오빠 B(19)씨와 남동생 C(16)군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3여㎡가량을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87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모두 직장에 출근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어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내부에 쌓여 있던 의류를 중심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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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sns.tistory.com (@yahool2) 2017년 12월 25일

부천 아파트 화재 여고생 숨져

아래 이미지는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