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가 동아시안컵에서 이민아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은 15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치바에 위치한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윤덕여호는 동아시안컵을 3전 전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민아는 윤덕여호 2선에 배치됐습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국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윤덕여호 체력은 한계를 드러냈고, 중국의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실점하며 패배했습니다.
이민아도 3전 전패에 아쉬워했습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민아는 "한국 여자 축구가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고, 발전해야 하는지 많이 알게 된 계기였다. 모두가 반성하고 내년에 아시안컵 준비를 잘 해하겠다"라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핑계는 없었습니다. 이민아에게 체력적 부담을 묻자 "시즌이 끝나서 선수들이 많이 힘든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걸 핑계로 댈 순 없다. 그런거에 핑계를 대면 더 나약해 진다. 우리가 못한 거다. 더 노력해서 발전하겠다"라며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민아 일문일답
표정에서 모든 게 설명된다.
: 한국 여자 축구가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고 발전해야 하는지 많이 알게된 계기였습니다. 모두가 반성하고 내년에 아시안컵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어떤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나
: 골대 앞에서도 부족했습니다. 실수도 많았습니다. 강팀이 되려면 실수가 적어야 합니다. 실수를 많이 보완해야 합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밀렸다
: 시즌이 끝나서 선수들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그걸 핑계로 댈 순 없습니다. 그런거에 핑계를 대면 더 나약해 집니다. 우리가 못한 겁니다. 더 노력해서 발전하겠습니다
국내 환경적 요인이 어렵다. 어떤 점이 개선되야 할까
: 국내에서 A매치가 없습니다. 이런 대회 할때만 소집해서 훈련합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남자와 달리 A매치 기간에 경기가 없습니다. 그런게 많아지면 소집 기간이 늘어납니다. 더 많이 손발을 맞춰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독님이 마지막이 이야기하셨나
: 아직 경기 끝나고 미팅은 안 했습니다.
한국 VS 중국, 중국전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 네이버TV제공 동영상
아래 이미지는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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