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맥스-큐' 적용 슬림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최신 게이밍 노트북은 데스크톱 못지않은 강력한 성능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게이밍 노트북은 덩치가 크고 무거워 장시간 들고 다니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또한, 게임을 즐기다 보면 발열이 심해지고 냉각 팬의 소음도 심해집니다. 발열이나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나, 조용한 장소에서 마음 놓고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맥스-큐’ 기술을 적용, 더욱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면서 발열과 소음은 줄어든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게이밍 노트북.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는 기가바이트에서 엔비디아 '맥스-큐(Max-Q)' 기술을 적용한 최신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 '에어로 15X(Aero 15X)'를 출시했습니다.
기가바이트 특유의 콤팩트한 크기와 슬림한 두께로 선보인 전작 '에어로 15'에서 그래픽 성능은 더욱 강화되고 최신 맥스-큐 기술이 적용되어 성능은 높이고 발열과 소음은 오히려 줄어든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게이밍 노트북 100초 리뷰 영상
에어로 15X는 15.6인치 화면을 탑재한 중형 노트북이지만 두께는 최저 19mm, 무게는 약 2.1kg(배터리 포함)에 불과합니다. 전용 어댑터를 포함해도 3kg이 채 되지 않고 부피도 적어 장시간 휴대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테두리(베젤) 폭이 5mm 정도에 불과해 15.6인치 크기임에도 실제 노트북 크기는 한 치수 작은 14인치급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드웨어 사양은 인텔의 7세대 코어 i7-7700HQ 쿼드코어 CPU에 엔비디아 맥스-큐 기반 지포스 GTX 1070을 탑재하는 등 상당히 고사양을 갖췄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도 최상급 그래픽 옵션에서 평균 60프레임 이상의 쾌적한 게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한 기존 '에어로 15' 모델보다 발열도 덜하고 팬 소음도 훨씬 작습니다.
성능은 높이면서 발열과 전력 소모, 소음을 줄인 것은 노트북 그래픽카드의 성능과 전력 소모, 발열 등을 최적화한 엔비디아 맥스-큐 기술 덕분입니다.


▲최상급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에어로 15X는 19mm의 날씬한 두께에 무게는 약 2.1kg에 불과해 우수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그 외에 하드웨어 사용도 충실합니다. 2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은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일반 SATA SSD보다 4배 이상 빠른 고성능 NVMe M.2 SSD를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94.24W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 일반 문서작업은 8시간 이상 할 수 있으며 최신 게임을 배터리로 즐겨도 2시간 이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X-Rite Pantone'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는 원색에 가까운 정확한 색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사진이나 영상 전문가들의 작업용 고성능 노트북으로도 적합합니다.
RGB 백라이트를 탑재한 키보드는 색상과 시각 효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얇고 가벼워진 신형 어댑터는 휴대성이 한층 더 개선됐으며, 스마트폰 등을 따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용 USB 포트도 제공합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약 2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할 전망입니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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