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소니 최신폰 '엑스페리아 XZ1'

소니가 IFA 2017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이 9월 20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소니가 IFA 2017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이 9월 20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지난해 출시한 '엑스페리아 XZ'의 후속 모델인 XZ1은 최신 스마트폰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AP를 채택했습니다. 기본 저장공간은 64GB, 마이크로 SDXC 카드는 256GB까지 지원합니다.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기본으로 탑재해 화제가 됐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매끈한 알루미늄 소재의 풀 메탈 바디에 '고릴라글래스 5'로 마무리한 전면부 형태는 소니 특유의 단순하고 깔끔한 멋을 살렸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 100초 리뷰영상
7.4mm의 두께와 156g(공식 사양 기준)의 무게는 한 손에 쏙 잡히는 느낌과 더불어 부담 없는 가벼움으로 누구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1920x1080 풀HD 해상도의 5.2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스마트폰 기준으로 평균적인 크기와 해상도입니다. 차세대 화질 개선 기술인 'HDR 10(High Dynamic Range 10)' 기술을 지원해 더욱 밝고 화사하며 선명한 화질을 뽐냅니다.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가장 주목받은 '3D 크리에이터' 기능은 사람의 얼굴이나 주변 사물을 360도로 스캔해 3D 모델링 하는 기술입니다. 자신만의 3D 캐릭터를 만들어 증강현실 영상을 만들거나 이모티콘 등으로 만들어 SNS로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핵심 기능인 '모션아이' 카메라는 소니의 1900만 화소 최신 센서를 탑재해 뛰어난 사진 품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카메라 내장 메모리를 통해 960fps(1초에 960 프레임)의 수퍼 슬로우 모션 촬영을 지원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예측 촬영' 기능은 촬영 1초 전부터 자동으로 피사체를 촬영함으로써 총 4컷의 사진 중 가장 잘 찍힌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피사체의 움직임이나 사람의 표정 변화를 포착해 스스로 최적의 타이밍에 자동으로 촬영해 주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일반 USB보다 5배 빠른 USB 3.1 타입C 포트를 채택해 대량의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2700mAh 용량의 배터리는 '스마트 스태미너'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용량에 비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엑스페리아 XZ1은 지문인식 기능, 방수방진 기능, PS4 게임기와 연동된 'PS 리모트 플레이'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합니다. 색상도 문릿 블루, 비너스 핑크, 웜 실버,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국내 출시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으로 79만9000원 입니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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