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 사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라 '핵 완성' 거듭 강조 / 사진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달 김정은 위원장은 최룡해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리상원 량강도 당 위원장, 양명철 당 삼지연군 위원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국장 등과 함께 백두산 장군봉 마루에 올랐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라 '핵 완성' 거듭 강조 / 사진
이날 김 위원장은 “백두산사적비와 교양마당을 잘 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필인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언제 어디서나 잘 보일 수 있게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장군봉 마루에 거연히 서시어 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순간도 굴함 없이 국가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오신 격동의 나날들을 감회 깊이 회억(회고)하셨다”며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백두 성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더 잘 꾸리는 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삼지연군 여관, 삼지연읍 종합상점, 삼지연읍에 신축된 주택, 삼지연 청년역과 삼지연못가역 등 삼지연 주요 시설도 시찰했습니다.
백두산 오른 김정은...'화성-15형' 개발자 평양 초청 / YTN 제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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