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뉴스’는 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5분간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배현진 아나운서 대신 마이크를 잡은 김수지 아나운서는 “신임 최승호 사장의 취임에 맞춰 오늘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당분간 뉴스를 임시체제로 진행한다”며 “재정비 기간 동안 MBC가 시청자들에게 남긴 상처를 거듭 되새기며 철저히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 정확하고 따뜻한 뉴스로 다시 인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는 누구? / 사진
앞서 MBC 보도국에 따르면 평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는 이날 방송부터 이상현, 배현진 앵커가 하차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분간 뉴스 평일은 김수지 아나운서, 주말은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는 누구? / 사진
앞서 이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앵커들은 8일부터 진행하지 않는다”며 “임시 진행자가 기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일인 김수지 아나운서와 주말엔 엄주원 아나운서가 각각 임시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 대신 MBC '뉴스'를 진행한 김수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MBC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는 누구? / 사진
김수지 아나운서는 JTBC 손석희 앵커와 같은 국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사회학과 광고학을 동시에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989년생인 김수지 아나운서는 국민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광고학을 전공했다. 2014년 강원민방 아나운서로 입문해, 2017년 MBC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이브닝 연예 톡톡',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MBC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는 누구? / 사진
1989년 12월 23일에 태어난 김수지 아나운서는 2014년 강원민방 아나운서로 입문, 2017년 MBC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활동 중입니다.
8일 MBC '뉴스' 앵커석에 앉은 김수지 아나운서는 "오늘부터 새 사장 취임에 맞춰 앵커를 교체한다"며 "당분간 MBC 뉴스는 재정비 기간을 거칩니다. 저희들은 재정비 기간동안 시청자에 남긴 상처를 철저히 돌아볼 것이다. 치밀한 준비 끝에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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