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와 구글의 협력으로 탄생한 스마트 데님 재킷이 발매를 앞뒀다. 이름하여 ‘커뮤터 트러커 재킷’. 기기를 직접 조작하는 것이 아닌, 옷의 원단을 접촉하는 방식으로 기계를 작동시키는 의류 겸 신종 플랫폼이다. 2015년 ‘프로젝트 자카드’의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한 제품은 섬유에 전도성 물질을 더한 원단이 쓰였고, 사용자는 이 옷감이 적용된 소매를 쓸어 내리는 간단한 행동을 통해 전화, 문자, 노래 교체 등의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의류와 기술의 결합이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시대의 도래를 눈앞에 둔 것. 두 브랜드의 혁신이 담긴 위 재킷은 10월 2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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