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동 한국주철관공업 파이프공장 화재로 1억 885만원 피해 (2017.12.25)
24일 오후 8시 43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한 대형 상하수도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 설비시설과 연마기계를 비롯해 공장 3개동 등 19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88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목격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부산 파이프공장 화재…공장 3동 집어삼켜 / TV조선제공 동영상
강원 양양서 산불…"3시간 만에 진화"(2017.12.05)
간밤의 화재 소식 / 강원도 양양 산불, 부산 우동 자동차 정비소 화재, 평택 비전동 마트 직원 숙소 불 / 사진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4일 저녁 7시4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3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산불은 인근 펜션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양 산불로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강한 바람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부산 해운대구 우동 자동차 정비소에 불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이 건물을 뒤덮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웃 주민 1명이 대피했고, 자동차 부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비소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기 평택시 비전동 마트 직원용 숙소 화재
폭삭 무너진 건물 잔해 위로 불길이 매섭게 타오릅니다.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평택에 있는 마트 직원용 숙소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건물 한 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조만간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강원 양양서 산불..."3시간 만에 진화" / YTN제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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