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문재인과청와대 · 2017. 9. 27. 10:23
'김정숙 여사'가 멀리 인천까지 가서 추석 장 본 이유
이하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6일 청와대 근처 서울 전통시장이 아닌 '인천 전통시장'까지 가서 추석명절 장을 봤다. 일각에서는 "사진 찍기 위한 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이번 추석 장 보기에는 '속 깊은'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은 김정숙 여사는 상인들에게 "부산 시어머니 모시고 가족들과 제사 지내기 위해 생선과 해물을 사러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지 물건만 사러 전통시장에 간 것은 아니었다.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최근 남북 간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서해 어민들 조업과 해산물 유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기 위해 인천 어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정숙 여사는 참조기, 민어, 멍게, 노래미, 새우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