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MW 3 Series "외관도 실내도 확 바뀐다"

BMW의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 ‘3시리즈’가 다음 세대에서 갖는 몇 가지 흥미로운 새 특징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내년 출시 예정인 코드네임 ‘G20’ 신형 3시리즈는 5시리즈, 7시리즈와 같은 CLAR 플랫폼을 새롭게 쓰면서, 차체 크기는 이전보다 커지고 무게는 40kg 가량이 줄어든다.

 가솔린 엔진의 평균 출력과 토크는 소폭 증가한다. 그리고 엔트리 엔진은 3기통 엔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스파이샷이 촬영된 3시리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BMW는 3시리즈 전기차도 출시해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촬영된 차량 내부 사진을 보면, 스티어링 휠 뒤편에 좌우로 넓은 디지털 계기판이 달려있다. 그와 함께 변속 레버는 한손에 꽉 움켜쥐어 질 듯이 둥그스름하고 짧고 뭉툭하게 모양이 바뀌었다. 변속 레버 맨 꼭대기에 달려있던 ‘P’ 버튼은 신형 M5에서처럼 아래쪽으로 위치가 이동됐다.

 iDrive 다이얼은 더 크고 납작해져서 변속 레버 우측으로 이동됐다. 동급 차종 가운데서 유일하게 쓰고 있는 고전적인 핸드 브레이크가 지금은 사라졌고 전자식 레버가 거기에 대신 달려있다.

 아직 꽁꽁 감싸져있어 확인이 불가능한 신형 3시리즈의 얼굴은 신형 5시리즈에서 강한 디자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md.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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