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스타’→‘14세 연하 검사 남편·딸바보’된 김원준… “과거 인기 실감”


'사람이좋다' MBC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한 가수 김원준이 화제다.

MBC ‘휴머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15일 방송된 김원준의 모습은 전형적인 사랑꾼 내지는 딸바보의 모습이었다.

1990년대 ‘모두 잠든 후에’, ‘쇼’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김원준이었지만, 지금은 딸의 웃음에 피로를 잊는 딸바보 아빠가 됐다.

그는 지난해 14살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해 짧은 신혼생활을 마치고 딸 예은이를 얻어, 최근 육아에 몰두하고 있다.

허니문 베이비인 예은이의 먹고, 자는 것을 비롯해 사소한 하나하나까지 모두 챙기는 아빠 김원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날 과거 자신이 ‘보디가드’ 패러디에 짧게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을 말했다.

그는 당시 MBC ‘패러디 극장’에서 영화 ‘보디가드’를 패러디하며 엔딩을 짧게 장식했지만 정작 그는 배우가 아닌 엔딩에 삽입된 노래를 부른 신인가수였다고 밝히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집 앞이 인산인해였다. 처음엔 불나서 사람이 모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그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집 앞에 사람들이 모인 일주일 뒤, 그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md.sj

문재인대통령, 주요이슈, 연예정보, IT정보, 제품리뷰, 자동차, HD포토, 고화질바탕화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연예.영화.TV정보/연예.TV.스타 다른 글